[edaily] LG-EDS 시스템은 IT전문 교육기관 "LG소프트스쿨"을 부산 지역에도 설립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LG-EDS시스템은 이날 부산시청 국제홀에서 부산시와 센텀시티, 미국 EDG, 롯데쇼핑, 한국통신프리텔 등의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센터시티 공동개발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내년 상반기 중 센텀시티 내 벤처타운에 LG소프트스쿨을 개원키로 했다.
LG 소프트스쿨이 부산지역에 진출함으로써 연간 1500여명의 IT 전문인력을 양성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했다.
LG소프트스쿨 김남주 부장은 "미취업자나 졸업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개설돼 있는 IT전문 교육과정은 서울,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편"이라며 "부산에서 본격적으로 IT교육을 시작하면 지방 IT 업계의 인력 수급 불균형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