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싱가폴투자청, 한국에 많은 투자해달라"

리센룽 총리와 정상회담
  • 등록 2009-06-03 오후 6:19:20

    수정 2009-06-03 오후 6:19:20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3일 오후 방한중인 리센룽 싱가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싱가폴 국부펀드인 싱가폴투자청(GIC)이 한국에 더 많은 투자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앞으로 한국과 싱가폴이 금융과 문화 등 보다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한국의 GIC격인 한국투자공사와 공동투자로 미래에 대비한 협력을 모색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센룽 총리는 이에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분야가 있을 것"이라고 화답하고, 양국간 항공 및 민간 교류 확대를 위한 한·싱가폴간 항공협정 개정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지난 3월 사모투자 컨설팅 회사인 영국의 프리킨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GIC는 지난해말 기준 자산 규모가 2200억달러로 세계 다섯번째 손가락안에 드는 국부펀드다. 다만 지난해초 씨티그룹과 UBS에 투자했다가 리먼 사태로 손실을 보기도 했다. 리콴유 싱가포르 초대 총리가 회장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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