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정현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농협과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추석 한우 선물세트를 시중가보다 최대 35%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행사 기간은 오는 22일(현장 판매 29일)까지며, 총 20만 세트가 판매될 예정이다.
차례용 정육, 갈비, 보신, 등심세트 등 총 10종류가 5만~24만9000원에 판매된다. 선물용으로 가장 인기 있는 ‘갈비세트’와 ‘등심·갈비 혼합세트’는 시중가보다 35%, 29% 저렴하다.
부모님과 수험생 선물로 인기 있는 사골·꼬리 부위가 포함된 ‘보신 세트’는 30~35%, 국거리·불고기·산적용 부위로 구성된 ‘차례용 정육세트’는 29~33% 싸다. 택배비는 따로 내지 않아도 된다.
농협 e쇼핑(www.nhshopping.co.kr)을 통해 살 수 있고, 전국 147개 농협안심축산물전문점에서 직접 구매가 가능하다. 선물세트를 파는 전문점 명단은 농협안심축산(www.nhansim.com)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400여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이나 500대 기업들은 카탈로그를 통해 사전 주문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