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이나 보듬길” 침묵 길어지는 강형욱, SNS엔 악플 쇄도

  • 등록 2024-05-22 오후 1:36:42

    수정 2024-05-22 오후 1:36:42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개통령’으로 국내 반려견 훈련의 큰 영향을 미친 강형욱 훈련사가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 ‘보듬컴퍼니’에서 직장 내 괴롭힘을 일삼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악성 댓글이 쇄도하고 있다. 전 직원들의 추가 폭로도 이어지고 있지만 강 대표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강형욱 인스타그램)
21일 강 대표의 유튜브 ‘보듬TV’ 커뮤니티 채널에는 해명하라”는 내용의 수천여 개의 댓글이 달리고 있다. 이밖에 “직원을 개 취급 하는 것 보고 깜짝 놀랐다”, “당당하면 바로 즉각 해명하면되고 잘못했으면 인정하고 진정으로 사과하라”는 등 댓글이 달렸다.

과거 보듬TV 프로그램 ‘견종백과’에서 자신의 개를 출연시켰다는 한 누리꾼은 “견주로써 정말 하고싶은말 많아도 나서지 말자 하고 참아왔다”며 “입장표명 안 하고 있는 것 당연하다. 하면 더 많은 것들이 터질 것”이라고 추가 폭로를 시사했다.

강 대표의 인스타그램에서도 “이미지에 속았다”, “사필귀정 인과응보”라는 등 악성 댓글이 달렸다.

반면 다른 누리꾼은 “2020년 보듬에서 1년 동안 정말 열심히 행복하게 반려견 교육 받았다”며 “렇게 키울 수 있게 도와주셨던 보듬의 강형욱 훈련사님, 그리고 보듬의 다른 선생님들까지 지금까지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있다”고 강 대표를 감싸기도 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정확히 사실이 밝혀진 것도 아닌데 사람 매장 시킨다”, “사람을 매장시키고 싶으면 매장당할 만큼 죄 지은 것을 가져 오라”고도 했다.

한편, 강 대표는 오는 25~26일 예정됐던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의 ‘댕댕 트래킹’ 행사도 불참할 예정이다. 정선군 측은 “강형욱 훈련사가 ‘댕댕 트래킹’ 행사에 불참한다”며 “트래킹 행사 자체는 정상적으로 진행되지만, 강형욱 훈련사가 진행할 프로그램은 다른 것으로 대체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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