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설비 기업인 SK TNS(대표 이응준)가 시흥유통상가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에 본격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SK TNS는 현재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를 중요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통신 인프라 설비 기업으로서 기지국과 중계기 등 통신망 공사를 전문으로 한다. 최대주주는 알케미스트캐피탈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네트워크인프라홀딩스로, TNS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다.
최근 국토부가 물류시설법 시행령을 개정하면서 소유자 조합 형태로 시행하는 경우에만 공동주택 등 지원시설을 제한 없이 소유자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해 소유자 조합 형태로 추진이 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