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오거돈, 경선없이 부산시장 본선 직행(상보)

울산 송철호, 세종 이춘희, 강원 최문순, 경북 오중기 공천
"경남 김경수는 소정의 절차 거쳐 최종발표"
7명 도전하는 광주는 단일화 이후 컷오프 발표
  • 등록 2018-04-03 오전 11:01:13

    수정 2018-04-03 오전 11:02:02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은 5일 페이스북을 통해 “부산시장 선거 민주당 후보경선에 조건 없이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사진=뉴시스)
[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부산광역시장 후보로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공천했다. 후보간 단일화가 추진 중인 광주광역시장 후보는 결과 발표를 잠시 미루기로 했다.

공천관리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김민기 의원은 3일 국회 정론관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예비후보 중 5곳을 단수공천하고 10곳에서 경선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단수공천자는 △부산 오거돈 △울산 송철호 △세종 이춘희 △강원 최문순 △경북 오중기 등이다. 이 후보들은 경선 없이 본선으로 직행하게 된다.

경선지역은 3인과 2인으로 나눠 발표했다. 3인 경선 지역은 △서울(박영선 박원순 우상호) △대구 (이승철 이상식 임대윤) △인천 (김교흥 박남춘 홍미영) △대전(박영순 이상민 허태정) △경기(양기대 이재명 전해철) △전남(김영록 신정훈 장만채) 등이다. 김 의원은 “3인 경선지역의 경우 한 후보가 과반을 넘지 못할 경우 최다득표한 2인이 결선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지난 2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결선투표제를 전격 도입했다.

2인 경선 지역은 △충북(오제세 이시종) △충남(복기왕 양승조) △전북(김춘진 송하진) △제주(김우남 문대림) 등이다. 제주의 경우 4명의 후보가 도전했지만 2명이 컷오프 됐다.

총 7명의 후보가 출마해 단일화가 추진되고 있는 광주와 김경수 의원의 도전으로 전략지역이 된 경남은 차후 공천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 김민기 의원은 “광주의 경우 후보자간 단일화 결정이 진행되는대로 공천관리위원회가 경선 후보자와 방법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남은 김경수 후보로 단일화했지만 추후 소정의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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