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SW 티맥스, 올해 OS와 클라우드 수요 공략 '총력'

분당 티맥스타워에서 全임원 모여 경영계획 워크숍
  • 등록 2019-01-28 오전 10:07:56

    수정 2019-01-28 오전 10:07:56

티맥스 관계사 임원들이 분당 티맥스타워에 모여 진행한 ‘2019년 경영계획 워크숍’에서 목표 달성 의지를 다지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티맥스소프트 제공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국내 소프트웨어(SW) 개발 브랜드 ‘티맥스’가 올해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며 운영체제(OS)와 클라우드 사업 확대에 초점을 맞춘다.

티맥스소프트와 티맥스데이터, 티맥스오에스, 티맥스클라우드 등 관계사 임원들은 최근 경기도 성남시 분당 금곡동 티맥스타워에서 2019년 경영계획 워크숍을 개최하고, 각 사별 사업목표와 경영전략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경영진과 해외 법인장 등 모든 임원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티맥스는 올 한해 국내외 시장에서 철저한 수주·매출 관리를 통해 이익을 극대화하고 철저한 성과주의와 전 직무의 전문성을 강화해 각 사별로 설정한 사업목표를 반드시 달성하자고 의지를 모았다.

특히 이번 워크숍 슬로건을 ‘혁신과 목표에 대한 약속 그리고 실행’으로 정하고, 성공적인 기업공개(IPO)를 통해 연구개발(R&D) 투자 자원을 확보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위한 기술의 차별화와 미래 수종 기술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우수 인재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운영체제 ‘티맥스OS’의 경우 의미 있는 고객 사례를 확보해 시장 확산에 집중하고, 새로운 OS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티맥스의 모든 기술과 제품을 클라우드화(化)하며 클라우드 사업도 본격 확대해나간다. 지난해 4월 출시한 클라우드 플랫폼인 ‘프로존(ProZone)’을 필두로 저비용으로 안정적인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와 대안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이희상 티맥스클라우드 대표는 “2019년은 클라우드 컨설팅 사업 확장으로 인지도를 확보하는 데에 주력할 것”이라며, “티맥스클라우드는 U2L(Unix to Linux)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 주력 제품이자 시장 1위 제품인 미들웨어 ‘제우스’의 시장 점유율을 50% 이상으로 높여 시장 지배력을 다지고, 데이터베이스 관리 제품 ‘티베로’의 일곱번째 버전 출시와 PC 교체 사업에 따른 OS 수요 공략 등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학래 티맥스오에스 사장은 “니치 마켓을 타깃으로 시장에 접근, 적극적으로 고객 사례를 확보해 새로운 제품에 대한 고객 신뢰도를 높일 것”이라며, “티맥스OS가 가진 장점이 극대화될 수 있는 시장을 기반으로 점유율을 향상해 나가고, 고객 중심의 기술지원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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