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공공의료 최우수 기관 3년 연속 선정

병원 및 직원 각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 등록 2023-12-19 오후 2:53:45

    수정 2023-12-19 오후 2:53:45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병원장 임성희)이 정부로부터 공공의료 발전 기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이다. 병원 황향임 공공의료팀장도 공로를 인정받아 함께 장관 표창을 받았다.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은 최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2023년 공공의료 성과보고회’에서 이같이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공공보건의료 우수사례를 공유해 공공의료 확충과 발전을 꾀하는 한편, 이 과정에서 기여한 유공기관 및 개인을 포상하고자 마련됐다.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은 상위계획 연계 및 협력, 사업수행 및 실적, 사업 모니터링 및 결과 등 정성평가와 추진체계, 진료역량, 포용적 의료 지원 등 정량평가 모든 영역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황 팀장도 공공보건 의료계획을 수립하고, 계획에 따라 사업을 충실하게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공공의료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성희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장은 “시립 병원으로서 지역 공공의료를 책임지는 것은 당연한 도리”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천을 대표하는 공립요양병원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은 급성 및 만성기 의료와 치매, 뇌졸중 등 노년기에 흔히 발생하는 질환에 초점을 맞춰 수준 높은 재활과 노인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111병상 규모의 치매전문병동을 마련하며 전문적인 치매 돌봄도 시작했다.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은 3년 연속 보건복지부 공공의료 최우수기관 선정은 물론, 3회 연속 의료기관평가인증 획득,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공립요양병원 운영평가 최우수 선정 등 성과를 내며 지역 내 든든한 공립요양병원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2023년 공공의료 성과보고회’를 마치고 임성희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장, 황향임 공공의료팀장(왼쪽부터) 등 임직원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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