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은 20일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8% 증가한 2564억 원, 영업이익은 70%증가한 25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순이익은 전년 동기 일회성 수익으로 인한 역기저효과 발생으로 전년동기 대비 감소한 90억 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로 매출액은 7.7% 늘어난 반면 영업이익은 15.5% 감소했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아티스트들의 활동이 재개되며 전년 동기보다 26%증가한 1511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외형증가로 인한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전년보다 73%증가한 244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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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으로 콘서트와 팬미팅 관련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도 고르게 성장했다.
드림메이커의 매출은 207% 증가했고, 일본자회사와 SM 라이프 디자인 등의 선전으로 주요 종속법인의 매출은 전년보다 16% 증가한 1363억 원을 기록했다.
또 동방신기와 NCT 드림의 콘서트가 50회 에스파의 일본 콘서트가 10회 진행될 예정이고, 그 외 NCT, 보아, 키, 레드벨벳, 태연 등의 콘서트도 줄지어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