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안구건조증 치료제 '클레이셔' 中진출

  • 등록 2018-03-22 오후 12:00:46

    수정 2018-03-22 오후 2:06:44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휴온스(243070)는 자체개발한 안구건조증치료제 ‘클레이셔’가 중국 진출을 위한 현지 임상 및 수출 추진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휴온스는 지난 1월 중국식약처(CFDA)로부터 클레이셔의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아 현재 임상3상 준비를 마쳤다. 또 중국 인터림스사와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해 5년간 중국 현지에 클레이셔를 수출하게 된다.

휴온스는 인터림스와 파트너십을 통해 클레이셔의 중국 내 임상시험과 품목허가, 유통을 일괄 진행해 중국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인터림스가 중국 시장의 특수성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임상진행 및 허가 취득에 대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클레이셔의 임상과 품목허가를 원활하게 진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클레이셔는 2016년 기준으로 전세계 1조 6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레스타시스 점안액의 개량 신약으로 기존 점안액 대비, 입자가 나노미터 크기로 균질해 액이 무색투명하며 사용 전에 흔들어 섞을 필요가 없어 편의성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중국 점안제 시장에 대한 기대감과 높은 시장성을 염두에 두고 오래 전부터 중국 시장 진출을 준비해왔다”며 “인터림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클레이셔의 시장 선점 가능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다시 뭉친 BTS
  • 형!!!
  • 착륙 중 '펑'
  • 꽃 같은 안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