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 빵집 ‘델리’에서 10가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호주 출신 패스트리 셰프인 브렛 뮐러가 초콜릿, 생과일, 슈가 페이스트, 퓨레 등을 이용해 만든 케이크는 12월 한달간 한정 판매한다.
크리스마스 선물 모양으로 장식된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설탕과 버터,우유를 넣은 밀가루 반죽에 건포도, 호두, 계피를 첨가한 정통 잉글리쉬 후르츠 파운드 케이크로 속을 채워 촉촉하고 쫀득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진한 풍미의 초콜릿 트러플 무스를 가득 채워넣은 ‘초콜릿 트러플 케이크’, 부드러운 바닐라 스폰지 케이크를 속에 품은 ‘카라멜 무스 케이크’는 달콤함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스노우볼 모양의 달콤한 망고 퓨레와 과일, 쇼트 브레드로 만든 ‘망고 무스 브레톤 쇼트브레드 케이크’, 신선한 과일을 이용한 ‘생크림 과일 케이크’ 등도 만나볼 수 있다.
헨젤과 그레텔의 과자의 집을 연상시키는 ‘진저 하우스’와 크리스마스 진저 쿠키 등은 생강, 계피의 향이 나는 진저 하우스에 쿠키, 젤리, 초콜릿 볼 등으로 장식한 정통 유럽식 과자로 어린이에게 인기만점 선물이 될 것이다.
가격은 4만5000원부터 6만5000원까지. 세금 포함. 문의 및 예약은 02-799-8167, seoul.grand.hyattrestaurant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