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KBS·MBC 파업중 방송출연 거부

  • 등록 2017-09-01 오후 12:01:57

    수정 2017-09-01 오후 2:18:38

[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KBS와 MBC 노동조합이 경영진 및 이사진 퇴진을 요구하며 파업을 진행중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파업 기간 중 두 방송사의 출연을 거부하기로 했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일 당 소속 국회의원들에게 “현재 MBC, KBS 노조가 공영방송의 바로세우기를 위해 파업 중에 있다”며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은 파업 기간에 MBC와 KBS의 방송 출연과 인터뷰 등에 응하지 않기로 했다”고 문자를 보냈다.

KBS와 MBC 기자와 피디들은 경영진과 이사진이 공영방송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훼손했다며 제작 거부에 돌입한 상태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에 대해 “공영방송을 관리감독할 막중한 권한을 언제까지 맡겨야할지 심각하게 고민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고 이사장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재판에서 “공산주의자가 맞다”고 재차 발언한데 대한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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