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지역이 함께 첨단분야 인재 양성…5개 연합체 신규공모

연합체당 102억 지원…4월24일까지 접수·5월 중 선정
그린바이오·첨단소재·데이터보안·사물인터넷 등 분야
  • 등록 2024-03-18 오후 12:33:52

    수정 2024-03-18 오후 12:33:52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교육부가 2024년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 사업에 참여할 5개 연합체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지원 분야. (자료 제공=교육부)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은 2021년부터 시작해 인공지능·이차전지 등 첨단분야별로 수도권-지방대 간 연합체를 구성한다. 이 사업을 통해 첨단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라면 소속 학과·전공과 관계없이 다양한 융·복합 교과·비교과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연합체 유형은 △대학주도형 △지자체참여형으로 구분된다. 올해는 지자체참여형에 해당하는 5개 신규 연합체를 추가 선정해 연합체 당 102억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5개 신규분야는 △그린바이오 △첨단소재·나노융합 △데이터보안·활용 융합 △차세대 디스플레이 △사물인터넷이다. 범부처 협업 지난해 2월 ‘첨단분야 인재양성 전략’에서 제시한 22대 신기술 분야를 토대로 지정됐다.

신규 선정된 연합체는 신청 분야와 관련한 비수도권 광역 지방자치단체와 최대 5개 대학(수도권·비수도권 각 40% 이상)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지자체·대학 협력체계 구축, 첨단분야 융·복합 교육과정 공동 개발·운영, 기업 협업 및 학사·교원제도 개선 등을 내용으로 하는 4년 치 계획을 수립한다. 이후 연합체 주관대학이 대표로 사업을 신청하고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규 공모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4월24일 오후3시까지다. 5월 중 선정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심민철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은 “첨단분야에 관심·흥미 있는 학생들이 다양한 융·복합 교육과정을 접하면서 지식과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년 지자체 참여형 연합체 신청 요건. (자료 제공=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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