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상하이모터쇼]람보르기니 600대 한정 모델 亞최초 공개

신형 아벤타도르 LP 750-4 슈퍼벨로체
  • 등록 2015-04-24 오후 3:19:08

    수정 2015-04-24 오후 3:19:08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이탈리아 슈퍼카 람보르기니는 22~29일 중국에서 열리는 ‘2015 상하이모터쇼’에서 전 세계 600대 한정 생산하는 신형 아벤타도르 LP 750-4 슈퍼벨로체를 아시아 최초로 선보였다.

이 모델은 올 3월 스위스에서 열린 ‘2015 제네바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바 있다.

아벤타도르 쿠페 모델보다 50㎏ 가벼운 차체에 이전보다 50마력 높아진 750마력의 12기통(V12)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시속 350㎞의 폭발력을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2.8초에 주파한다.

람보르기니는 이와 함께 가야르도의 후속작인 우라칸 LP 610-4도 전시했다. 또 고성능 타이어 브랜드 피렐리와 협업한 아벤타도르 LP 700-4 피렐리 에디션도 아시아에 처음 공개했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올해로 중국 진출 10주년을 맞았다. 람보르기니에게 중국은 지난해 기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이다.

슈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최고경영자(CEO)가 ‘2015 상하이모터쇼’에서 600대 한정모델인 신형 아벤타도르 LP 750-4 슈퍼벨로체를 소개하고 있다. 람보르기니 서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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