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밴드 강자 샤오미 “이번엔 가성비 스마트워치다”

미워치 라이트(6만9900원)·미워치(13만9800원) 출시
스마트폰 판매 호조 속에 웨어러블 시장 공략 강화
  • 등록 2021-02-03 오전 10:41:12

    수정 2021-02-03 오전 10:41:12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가성비’(가격대비 성능비)를 앞세워 스마트밴드 시장의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샤오미가 스마트워치를 새롭게 출시한다. 지난해부터 미국의 화웨이 제재 수혜를 받으며 스마트폰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웨어러블 제품군도 강화해 시너지 효과를 노리는 것으로 보인다.

샤오미가 새롭게 출시한 스마트워치 미워치(위)와 미워치 라이트(아래).


샤오미는 스마트워치 ‘미워치’와 ‘미워치 라이트’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미워치는 13만9800원, 미워치 라이트는 6만9900원이다.

두 제품은 쿠팡, 인터파크, 11번가, 네이버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며, 오는 5일까지 사전예약행사를 통해 각각 12만4800원, 6만4800원에 할인 판매한다.

미 워치는 1.39인치의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패널과 측면에 장착된 전용 스포츠 버튼이 특징으로 117개의 피트니스 모드를 지원한다. 사용자의 건강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6개의 센서와 위치정보시스템(GPS) 기능으로 주요 건강 수치인 심박수 모니터링, 혈중 산소 레벨을 포함해 기압과 같은 환경 데이터까지 제공한다.

미워치는 2시간 충전으로 최대 16일간의 사용할 수 있으며, 100개가 넘는 워치 페이스, 카메라 원격 제어, 기본 이모티콘 알림, 음성 컨트롤 등을 지원한다.

미워치 라이트는 5개의 기본 워치 페이스를 지원하는 320x320 픽셀 해상도의 1.4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자동 밝기 조정 기능이 탑재돼 있으며 달리기·러닝 머신·야외 및 실내 사이클·트레킹·수영·크리켓 등 총 11가지의 다양한 피트니스 모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심박수 모니터링과 수면 모니터링 기능을 지원하고, 2시간 충전으로 최대 9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스티븐 왕 샤오미 동아시아 총괄매니저는 “건강과 라이프스타일을 중요시하는 국내 소비자를 고려해 샤오미 스마트워치 2종인 미 워치와 미 워치 라이트를 출시하게 됐다”며 “지난해 샤오미가 한국 미팬(Mi Fan)과 사용자들로부터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은 만큼 올해에도 가장 정직한 가격의 다양한 라인업을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샤오미는 ‘미니청소기’(5만9900원)와 ‘스마트 홈캠 360° 2K’(5만9900원)도 함께 선보인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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