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티웨이항공(091810)은 지난해 한 해 동안 반려동물 특화 서비스 ‘티펫’을 통해 반려동물 약 3만3000여마리를 수송했다고 9일 밝혔다.
| (사진=티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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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티웨이항공 누적 반려동물 수송량은 국내선과 국제선을 포함해 총 3만3000여건이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비교했을 때 약 4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21년부터 기존 반려동물 수송 서비스를 ‘티펫’으로 특화시켜 운영해오고 있다.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운송 용기 무게 포함 9㎏까지 허용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티펫 서비스를 통해 반려동물 탑승권과 전용 여권 발급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또 기내 전용 이동가방이 필요한 승객들을 위해 ‘티캐리어’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펫팸족들 사이 항공이나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티펫 이용객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대표 펫프렌들리 항공사로서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