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시스, 143억 규모 인니 통신인프라 구축사업 계약

  • 등록 2023-12-12 오후 2:56:19

    수정 2023-12-12 오후 2:56:19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글로벌 스마트시티 솔루션 기업 비츠로시스(054220)는 143억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광가입자망(FTTH) 인터넷 브로드밴드 유선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전년 매출액 대비 158.91% 수준이다.

비츠로시스는 인도네시아 통신 기업인 PT. IOT(Indonesia Optic Technology)가 체결한 현지 통신사 MNC, ZTE 등의 FTTH 인터넷 브로드밴드 유선사업자 계약 물량을 턴키(Turn key) 방식으로 34개월간 수행한다. 앞서 지난 7월 PT. IOT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비츠로시스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대형 텔레콤 기업과 추가 계약도 논의 중이다.

인도네시아는 인터넷 TV 시청을 목적으로 FTTH 브로드밴드 망을 이용하는 사용자가 급증하고 있다. 또 한국 드라마를 유통하는 신종 킬러 애플리케이션(Killer Application)의 등장이 사용 데이터, 인터넷 트래픽의 기하급수적인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내년 FTTH 광대역 브로드밴드 신규가입자는 550만명으로 예상된다.

비츠로시스 인도네시아 법인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자사가 인도네시아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도 이전에 따른 스마트 시티 구축 등 여러 사업 중 하나”라며 “향후 비츠로시스가 자체 개발한 수도 원격 검침 장치 등 추가 계약을 체결해 인도네시아에서 안정적인 시장 확대와 큰 폭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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