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러시아와 공조 기회 만들어 북핵 위험 풀 것"

11일부터 6박 8일 일정으로 러시아 방문
뱌체슬라프 빅토로비치 볼로딘 하원의장과 회동
  • 등록 2017-12-11 오후 2:19:01

    수정 2017-12-11 오후 2:19:01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1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러시아로 출국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고조되는 북핵위험을 풀어내기 위해 러시아와 국제공조하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러시아로 출국하기에 앞서 이 같이 말했다. 6박 8일 일정으로 러시아를 방문하는 그는 방러기간 중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인 뱌체슬라프 빅토로비치 볼로딘 러시아 하원의장과 단독 회동을 한다.

추 대표는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4강(미국·중국·일본·러시아) 외교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최근 우리와 경제협력·의회차원의 외교관계를 긴밀히 협력하는 러시아를 방문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최근 미국과 중국을 연달아 방문해 각 국의 의원들과 북핵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임시국회 기간동안 해외를 나간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6일부터 출국하기로 돼있었는데 예산국회가 미뤄지면서 순연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모스크바 대학 강연과 러시아 하원의장 회동을 비롯해 의회차원의 양국간 회의가 잡혀있다”면서 “양국 의회차원의 교류협력, 대러시아관계를 돈독히 하는데 대단히 중요한 일정이어서 (연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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