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워치 "지금 뉴욕에서 뜨고 있는 5가지 음식"

케일, 차, 치아시드 등 건강식품 많아
  • 등록 2013-07-04 오후 4:52:11

    수정 2013-07-04 오후 4:52:11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케일 아이스크림, 다양한 차(茶) 성분의 아이스 바, 85년 된 초콜릿 브랜드의 옛날 맛 밀크 초콜릿, 우유 대신 코코넛 밀크가 들어간 카라멜, 치아시드로 만든 씨리얼, 정통 네덜란드 스타일의 빵..

케일 아이스 팝
미국 경제매체 마켓워치는 3일(현지시간) 뉴욕 제이콥스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서머 팬시 푸드쇼’를 소개하며 최근 뉴욕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다섯 가지 식품을 선보였다.

첫 번째로 등장한 제품은 케일로 만든 아이스 팝(아이스 바)이다. 케일 성분 때문에 잔디 색깔을 띤 이 아이스 바를 마켓워치는 “저칼로리 샌드위치 쿠키와 석류 스무디를 잇는 떠오르는(hot)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다음은 다양한 허브차 맛이 나는 ‘티팝스(Tea pops)’였다. 이는 ‘티(tea)나 콜라다’처럼 독특한 이름과 낮은 칼로리로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지만 살찌는 게 걱정되는 뉴요커 입맛을 공략했다고 전했다.

우유 바탕이 아닌 코코넛 밀크를 넣은 ‘코코멜(cocomel)’도 등장했다. 코코멜은 식물성 코코넛 밀크가 바탕이 되었지만 우유를 넣은 기존 카라멜보다도 더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특히 우유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거나 유제품을 먹지 못하는 채식주의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얼마 전 탑모델 미란다 커가 “치아시드를 기름으로도 먹고, 쉐이크로도 먹는다”고 밝혔을 정도로 할리우드 스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치아시드 제품도 등장했다.

매체는 최근 미국 최고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인 NBC ‘투데이쇼’에도 등장했던 치아시드 시리얼 ‘홀리크랩(신성한 곡물)’을 소개했다.

치아시드는 고대 아즈텍과 마야인들이 즐겨먹었던 민트 계통의 식물로 오메가3나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다.

게다가 물에 닿으면 수 십배로 팽창해 포만감이 오래가고 칼로리가 낮아 여성 뉴요커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85년 된 초콜릿 브랜드 보스코(Bosco)의 옛날 맛 밀크 초콜릿과 네덜란드 스타일의 전통 빵 등이 이목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코코넛 밀크로 만든 카라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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