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N] “글로벌 탄소배출권에 손쉽게 투자”…국내 ETF 첫 출격

  • 등록 2021-09-27 오후 2:10:38

    수정 2021-09-27 오후 2:10:38

국내에서도 글로벌 탄소배출권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가 이달 첫 상장합니다.

26일 한국거래소와 업계에 따르면 신한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NH아문디자산운용의 탄소배출권 ETF 4종이 오는 30일 상장될 예정입니다.

국내에서 탄소배출권 선물에 투자하는 ETF가 출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주요국 탄소배출권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자 운용사도 ETF 상장에 나섰습니다.

지난 현지시간 24일 기준 유럽의 탄소배출권 가격은 톤당 63.75유로로 연초 이후 94.8% 올랐습니다.

앞서 미국에는 지난해 7월 탄소배출권 ETF가 첫 상장돼, 연초 이후 수익률이 약 60%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한운용은 글로벌과 유럽 탄소배출권에 각각 투자하는 ‘SOL 글로벌탄소배출권’과 ‘SOL 유럽탄소배출권’ ETF 2종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NH아문디운용은 글로벌에 투자하는 ‘HANARO 글로벌탄소배출권’ ETF를 출시해 유럽과 캘리포니아, 미 동부 탄소배출권 선물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입니다.

삼성운용은 유럽에 투자하는 ‘KODEX 유럽탄소배출권’ ETF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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