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생보협회장 선임 시동...18일 회추의 첫 회의

진웅섭·정희수 등 후보 물망
  • 등록 2020-11-12 오전 11:28:03

    수정 2020-11-12 오전 11:28:03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생명보험협회가 차기 협회장을 선임하는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12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생보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오는 18일 첫 회의를 열고 차기 협회장 선임 일정에 대한 논의를 시작한다.

생보협회 회추위는 한화생명, 삼성생명, 교보생명, NH농협생명, 미래에셋생명 등 협회 이사회사 5곳의 대표와 장동한 한국보험학회장, 건국대 교수, 성주호 한국리스크관리학회장 등 7명으로 구성돼있다.

회추위는 첫 회의에서 차기 협회장 선임 일정을 논의한 후 후보 추천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신용길 현 생보협회장의 임기는 다음 달 8일까지다. 금융권에서는 생보협회장 후보로 진웅섭 전 금융감독원장과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 정희수 보험연수원장 등을 거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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