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 개막식 개최

중기부, 트리 점등식 통해 희망의 메시지 전달
"중기·소상공인 코로나·3고 어두운 시기 밝게 극복하길"
  • 등록 2022-12-16 오후 6:35:47

    수정 2022-12-16 오후 6:35:47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 개막식을 개최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기부에 따르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윈·윈터 페스티벌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소상공인을 응원하고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자 개최한다. 지난해까지 ‘크리스마스 마켓’이라는 명칭을 사용해왔으나 올해부터 ‘동행축제’로 브랜드를 통합해 진행한다.

또한,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행사를 최소화했으나 올해는 100년만에 개방한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윈·윈터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렸으며,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도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우수 청년 소상공인 및 관련 협·단체장을 비롯해 온라인 플랫폼사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 본 행사는 오후 5시 30분부터 약 30분간 진행했다. 이영 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윈·윈터 페스티벌의 서막을 알리는 점등식을 가졌다.

점등식에는 빛이 어두운 밤을 환하게 비추듯 중소·소상공인이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시기를 환하게 밝혀 나가자는 희망의 메시지가 담겼다.

이후 이 장관은 중소·소상공인 우수 상품이 전시된 쇼룸을 관람하고, 윈·윈터 페스티벌 행사기간 동안 전국에서 실시 중인 나눔 바자회에 대한 브리핑을 본 후 윈·윈터 라운지돔에서 영수증·음료 교환 이벤트에 참여했다.

개막식에 앞서 이 장관과 온라인 플랫폼사의 차담회와 윈·윈터 페스티벌을 알리는 ‘산타홍보단’의 발대식도 실시했다.

중기부는 윈·윈터 페스티벌이 종료되는 25일까지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도 운영할 계획이다.

열린송현 녹지광장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대형 트리와 조형물 등이 설치돼 있으며, 중소·소상공인 우수 상품을 전시한 쇼룸 등도 운영한다.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열린송현 녹지광장 인근 상점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윈·윈터 라운지돔으로 가져온 시민에게는 따뜻한 음료를 제공하며, 버스킹 공연과 미디어쇼 등 볼거리도 제공한다.

그 외 윈·윈터 페스티벌에 관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나만의 조명 만들기, 신년운수 타로카드, 캘리그라피, 포토 키오스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장관은 “어둠을 밝게 비추는 빛처럼 윈·윈터 페스티벌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어려운 시기를 밝게 이겨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25일까지 진행하는 윈·윈터 페스티벌에는 온라인 쇼핑몰, 홈쇼핑, 배달 플랫폼 등 온라인 플랫폼 193개와 오프라인 22개 등 총 215개 채널, 4만7000여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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