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사랑병원, 관절내시경 누적 건수 5만례 돌파

  • 등록 2022-05-04 오후 2:20:49

    수정 2022-05-04 오후 2:20:49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병원장 고용곤)이 관절내시경 치료 누적 건수 5만례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연세사랑병원은 국내 관절내시경 수술의 선구자 김성재 명예원장을 지난 2015년 초빙하고 관절내시경센터를 개설해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진행하고 최소침습적 치료로 부작용이 거의 없는 관절내시경 수술을 활성화했다.

관절내시경은 관절 내의 상태 및 손상을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의료기구로 X-ray, CT, MRI 검사로 원인을 밝혀내지 못한 경우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수단이자 치료법이다.

수술은 1cm 정도의 가느다란 초소형 카메라와 시술기구를 손상 부위에 넣어 환부를 직접 확인하고 치료하는 수술로 정형외과 수술뿐만 아니라 외과적 수술 등에도 2000년대 초반부터 활발하게 시행되는 치료다. 기술의 발전에 따라 내시경의 크기가 점점 작아지고 있어 최근에는 4~5mm 정도이다.

무릎, 어깨 등의 인대 손상, 연골파열 등의 치료에 용이하고 부위가 미세한 손목, 발목 질환 치료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척추질환에도 효과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연세사랑병원은 관절내시경 치료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관절내시경 관련 논문만 300여 편에 달하며, 국제관절경 스포츠 슬관절학회(ISAKOS) 관절내시경 수련기관으로 지정됐다.

한편 연세사랑병원은 관절내시경센터 외에도 3D 인공관절센터, 어깨상지센터, 척추센터, 족부센터, 고관절센터, 임상연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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