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매니지먼트사 팜트리아일랜드는 뮤지컬배우 서경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 뮤지컬배우 서경수. (사진=팜트리아일랜드) |
|
팜트리아일랜드 측은 “뮤지컬계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으며 공연 관계자들과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뮤지컬 배우 서경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 서경수가 작품 활동에 집중하고 본인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서경수는 2006년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로 데뷔했다. ‘넥스트 투 노멀’ ‘베어 더 뮤지컬’ ‘레드북’ ‘위키드’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썸씽로튼’의 셰익스피어 역으로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최근엔 뮤지컬 ‘데스노트’에서 사신 류크로 출연 중이다. 다음달 개막하는 뮤지컬 ‘킹키부츠’에서는 드래그퀸 롤라 역으로 출연한다.
팜트리아일랜드는 가수 겸 뮤지컬배우 김준수가 지난해 매니저와 함께 설립한 매니지먼트사다. 김준수를 비롯해 김소현, 정선아, 진태화, 케이, 양서윤 등 뮤지컬·연극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