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카카오, 금융 소비자 보호 협력

추석 앞두고 보이스피싱 주의 문자 발송
  • 등록 2023-09-22 오후 4:14:03

    수정 2023-09-22 오후 4:14:03

(사진=은행연합회)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은행연합회는 카카오와 금융 소비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금융 소비자 보호를 위한 콘텐츠 제작·배포, 협력·대응 체계 마련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 안내 문자를 카카오톡 공식 채널을 통해 약 2900만명의 이용자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금융권은 지난 4일부터 오는 27일까지를 보이스피싱 예방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보이스피싱 사이버 체험관 이벤트 △피해 예방·대응 요령 관련 동영상 송출 △외국인 유학생 대상 맞춤형 오프라인 교육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은행권은 앞으로도 카카오와 함께 금융 소비자 보호를 위한 다각도의 활동들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국민들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은 물론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IT 부문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기관들과 협력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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