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그림책작가 '앤서니브라운' 작품, 일산 원마운트 찾는다

16일부터 내년 3월까지…'행복한미술관' 주제로
세계적 디자이너 '카림라시드'가구로 전시관 꾸며
  • 등록 2018-11-12 오전 10:29:46

    수정 2018-11-12 오전 10:29:46

오는 16일부터 내년 3월까지 일산 원마운트에서 ‘앤서니브라운展’이 열린다.(포스터=원마운트)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세계적 그림책 작가 앤서니브라운의 작품이 복합문화공간 원마운트를 찾는다.

원마운트는 11월 16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 쇼핑거리 내 매직몰 특설 갤러리에서 ‘행복한 미술관’을 주제로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앤서니브라운은 그림책 작가로는 최고의 영예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비롯 다수 상을 수상한 바 있는 세계적 예술가다.

이번 전시는 2016년 예술의 전당에서 열려 큰 인기를 모았던 ‘앤서니브라운展’에 이어 최신작을 더한 대표 작품 총 200여 점의 원화를 선보인다.

국내·외 작가들이 앤서니 브라운의 작품을 주제로 작업한 조형물과 영상 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품도 함께 전시하는 등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도 함께 마련되는 만큼 전 세대가 함께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원마운트)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에서 일어난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최신작 ‘Hide and Seek’(숨바꼭질)가 공개될 예정이라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시장 내에 마련되는 앤서니 브라운 도서관은 아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알려주고 성인에게는 동심을 되찾아주는 공간으로 꾸며져 전시장에서 관람한 작가의 그림을 책을 통해 다시 감상할 수 있다.

앤서니 브라운의 원서와 한글판을 대조해서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콜라보레이션 도서관은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의 가구들로 꾸며 독서는 물론 디자인가구도 함께 맛 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 소개될 작품 및 프로그램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원마운트 홈페이지(www.onemount.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앤서니브라운.(사진=원마운트)
앤서니브라운(Anthony Edward Tudor Browne)은 1976년 작품활동을 시작해 1983년 ‘고릴라’와 1992년 ‘동물원’으로 케이트그린어웨이 상을 수상했고 2000년에는 최고 영예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부모들이 가장 사랑하는 어린이 그림책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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