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25일까지 ‘추석선물세트’ 본판매 개시

'단독 세트'·'실속·가성비세트' 등 특화
신선세트 가격 인상폭 최소화 위해 구색 강화
건강세트 상품 수 늘리고 혜택 더해
  • 등록 2018-09-10 오전 11:55:38

    수정 2018-09-10 오전 11:55:38

모델들이 10일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추석선물세트 본판매 시작을 알리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홈플러스는 오는 25일까지 강서점, 영등포점, 대구점 등 전국 주요 점포 109개 점에서 추석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3일부터는 전국 모든 점포에서 본판매를 전개할 예정이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기간 총 1900여 종의 추석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이 중 대형마트 이용고객 니즈가 높은 5만원 이하 선물세트는 전체의 91% 수준인 1700여 종을 마련했다. 여기에 대형마트 중 홈플러스에서만 판매하는 ‘단독(Only) 세트’와 장바구니 물가부담을 덜기 위한 ‘실속·가성비 세트’를 다양하게 마련했다.

우선 올해는 신선 구색이 더욱 다양해졌다.

과일세트의 경우 올 여름 폭염 및 태풍 영향으로 산지시세가 20~30% 상승하면서 고객들의 선물세트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가성비를 높인 혼합세트를 다양하게 구성해 선보인다.

대표상품으로 △국산농산물품질관리원의 품질 안전인증을 거친 ‘GAP 사과?배 혼합세트’ △사과 유명산지인 무주, 진안, 장수 등의 무진장에서 수확한 고랭지 홍로와 나주배를 엄선해 담아낸 ‘무진장 사과?나주 배 혼합세트’△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안성맞춤 배?충주 사과 혼합세트’등이 있다.

이 밖에도 △뉴질랜드 골드키위세트 △베트남 용과세트 등 국내산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수입과일 세트도 새롭게 마련해 과일세트 구색을 강화했다.

정육세트는 안정된 가격에 선물세트를 공급하기 위해 사전비축물량을 통해 세트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하고, 국내산부터 수입산까지 구색을 다양화해 선택폭을 넓혔다.

△농협안심한우 정육갈비 혼합 냉동세트 △농협안심한우 제수용 정육 냉동세트 △전통양념 소불고기 냉동세트 △호주산 LA식 꽃갈비 냉동세트 등이 마련됐다.

홈플러스는 폭염, 태풍 등으로 가격이 오르고 크기가 작아진 과일 대신 상대적으로 물가상승 폭이 작은 굴비, 갈치, 전복 등 수산물 선물세트로 눈을 돌리는 고객들이 늘 것으로 예상하고 지역 별미 수산물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완도 청정해역에서 키운 ‘실속 완도 통전복 세트’ △품질인증 제주옥돔세트·명품제주갈치 세트 △남해안 멸치 선물세트 △‘국내산 이력추적 참굴비세트 3호’ 등이 대표 제품이다.

홈플러스는 산지어민과 사전기획을 통한 국내산 수산물세트를 다양하게 마련해 추석물가 안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건강세트 차별화에도 주력했다.

건강기능식품 선물세트는 지난해 홈플러스 추석선물세트 판매 당시 그로서리 카테고리 매출 1위를 달성할만큼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선물세트 중 하나다.

지난해 매출 또한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하는 등 매년 지속 성장하고 있다. 이에 올해는 지난해(42종)보다 단독판매 상수 수를 늘려 총 56종의 건강기능식품을 마련, 고객 수요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홈플러스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는 선물세트도 주목할 만하다.

온라인 단독판매세트(30 여 종)를 비롯해 지난해 추석보다 취급상품 수를 140여 종 이상 확대 마련했다.

참기름 세트, 참치 세트, 커피 세트 등 평소 온라인몰 고객 수요가 높은 매출 상위 상품들을 3만원 미만 합리적인 가격대 세트로 구성해 선보인다.

이창수 홈플러스 마케팅전략팀장은 “올해 추석선물세트는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하고 구색을 강화한 농축수산물 신선세트와 그로서리 카테고리 매출 1위 건강기능식품세트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라며 “고객 니즈와 구매 트렌드를 반영한 선물세트에 다양한 할인혜택까지 더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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