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정부가 치매국가책임제 도입을 추진하는 가운데 치매 조기진단용 방사성 의약품을 개발한
퓨쳐켐(220100)이 강세다.
4일 오전 11시17분 퓨쳐켐은 전날보다 9.52% 오른 1만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퓨쳐켐이 개발한 방사성의약품 ‘알자뷰’는 국내 최초로 개발한 알츠하이머형 치매 조기진단용 방사성의약품이다. 임상 3상까지 완료하고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알자뷰는 다른 방사성의약품보다 제조시간이 짧고 가격이 저렴하다.
지대윤 퓨쳐켐 대표는 경제지와 인터뷰를 통해 “새 정부가 ‘치매국가책임제’를 대표 공약으로 내걸었다”며 “이를 위해선 치매를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아.
이어 “의약품을 생산하는 곳이 퓨쳐켐”이라며 “치매국가책임제가 성공하려면 정부에서 퓨쳐켐을 찾아와야 하지 않을까요”라며 반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