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자동 발렛 주차 기술 공개

  • 등록 2017-09-04 오전 11:48:49

    수정 2017-09-04 오전 11:48:49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보쉬는 오는 12일 개막하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자동 발렛 주차 등 혁신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보쉬와 다임러는 슈투트가르트에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 주차장에서 자동 발렛 주차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운전자들은 스마트폰 기능을 이용해 주차 과정을 계속 지켜보지 않고도 자동차를 정해진 주차 공간에 자동으로 주차할 수 있다. 이러한 무인 주차는 보쉬가 제공하는 차량 내 기술과 인텔리전트 주차장 인프라 간의 상호 작용을 통해 가능하다. 자동 발렛 주차는 자율 주행으로 가는 길의 중요한 이정표다.

또한 OTA (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선보인다. 자동차 소프트웨어가 하룻밤 사이에 암호화되고 승인되지 않은 접근으로부터 보호된 방식으로 최신 상태로 업데이트 되며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운전자들은 자동 발렛 주차(automated valet parking), 커뮤니티-기반 주차(community-based parking), 차선 유지 어시스턴트(lane-keeping assistants)와 같은 기능들을 시도해본 후 이들을 활성화할 수 있다.

e-액슬(Electric axle, e-axle)은 배터리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의 전기 파워트레인을 위한 컴팩트하고 비용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이는 자동차 액슬을 직접 구동하는 유닛에 전기 모터, 파워 일렉트로닉스, 트랜스미션을 통합해 전기 파워트레인의 복잡성을 줄여준다. 이는 잠재적으로 전기차를 개발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e-액슬의 설정 범위는 동력 출력의 경우 50~300㎾로, 컴팩트카와 SUV 그리고 경상용차에도 장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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