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정의당 없는 비례연합정당 16~17석 예상"

16일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출연
열린민주당엔 "공천 멈추고 연합정당 합류해 달라"
  • 등록 2020-03-16 오전 11:29:42

    수정 2020-03-16 오전 11:29:42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비례연합정당이 4.15총선에서 16~17석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사진=연합뉴스.
윤 사무총장은 16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예상 의석수를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이 같이 밝혔다.

윤 사무총장은 지지율이 유동적으로 움직이는 상황과 의석수 예측에 다양한 변수가 존재함을 전제로 한 뒤 “정의당이 참여한다면 23석 정도 내다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정의당이 참여하지 않으면 16~17석”이라고 말했다.

정의당 불참을 전제로 할 경우 ‘민주당 몫 7석의 비례대표 후보 시작 순번이 10~11번에서 시작되느냐’는 질문엔 “번호를 정하지는 않았지만 뭐 그렇게 계산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정봉주 전 의원과 손혜원 무소속 의원이 주도하고 있는 열린민주당에 대해선 “공천을 멈추고 비례연합정당에 합류해달라고 전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자체적으로 후보를 공천하려 한다면 연합정당에 들어오는 것은 어렵다고 판단한다”며 “다른 정당의 입장에서 보면 군소정당들에게 기회를 주겠다고 하고는 일종의 (의석 확대를 위한 민주당의) 우회로를 만든 것 아니냐는 오해를 살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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