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내달 '힐스테이트 동탄2차' 아파트·오피스텔 분양

아파트 전용 54㎡ 443가구..오피스텔 22·42㎡ 236실 공급
동탄테크노밸리 위치, 출퇴근 편리한 직주근접 아파트
  • 등록 2017-12-19 오후 2:19:13

    수정 2017-12-19 오후 2:19:13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현대건설(000720)은 내달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C-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동탄 2차’를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동탄 2차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8층, 4개동 규모로 아파트는 전용면적 54㎡ 443가구이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2㎡·42㎡ 236실과 판매시설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1년 1월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동탄 2차의 입지는 동탄테크노밸리의 핵심 입지에 위치해 배후주거지 역할이 기대된다. 앞서 지난해 6월 동탄2신도시 A42블록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동탄’은 1순위 청약 결과 104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만4861명이 몰리며 평균 42.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 5일 만에 완판된 바 있다.

힐스테이이트 동찬 2차는 SRT(수서고속철도) 동탄역이 반경 1.2km 이내에 위치해 있고, 2023년에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 동탄역~삼성역(예정) 개통도 계획돼 있다.

반경 500m 거리에 중학교와 고등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으며, 600m 거리에는 치동초등학교가 있다. 인근에는 이마트 동탄점, 코스트코 공세점, CGV동탄 등이 있어 풍부한 생활인프라 시설을 갖췄고, 반석산 근린공원과 노작공원, 신갈천 등도 가까워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힐스테이트 동탄 2차는 최첨단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융합된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전면 도입된다.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현관을 출입할 수 있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냉방, 환기 등 제어가 가능하다. 셀프-클린(Self-Clean) 바닥열 환기 시스템이 적용되고, 환기덕트 내부를 자동 또는 고객 스스로 손쉽게 청소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청정한 공기 경로를 유지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전기·수도·가스 등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세대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을 비롯해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일괄소등 스위치 등을 적용해 에너지 절감도 할 수 있다.

친환경 전기자동차 사용자를 위한 전기자동차 충전설비가 적용될 예정이다. 무인택배시스템, Push&Pull 디지털도어록, 음식물쓰레기탈수기 등을 적용해 주거 편의성을 한층 더 높였다.

힐스테이트 동탄 2차는 아파트 주차공간을 모두 지하화해 상부는 차가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동선을 확보해 입주민의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 단지는 전 세대를 남측향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54㎡에는 4베이(Bay) 혁신평면(일부세대 제외)으로 적용해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는 분양가상한제 적용대상 지역으로 합리적인 분양가가 예상돼 실수요자와 투자수요자 모두에게 관심이 높다”면서 “동탄테크노밸리 직주근접 단지이며, SRT 및 GTX A노선(예정) 등 우수한 서울 접근성으로 30~40대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동탄 2차의 모델하우스는 내낸 1월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1에 오픈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동탄2차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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