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인도네시아 지진피해 구호자금 기부

  • 등록 2018-08-20 오후 1:15:17

    수정 2018-08-20 오후 1:15:17

위성호(오른쪽) 신한은행장이 지난 1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리츠칼튼 메가꾸닝안 호텔에서 리똘라 따스마야(Ritola Tasmaya) 인도네시아 적십자사 사무총장에게 구호자금 10억 루피아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신한은행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리츠칼튼 메가꾸닝안 호텔에서 인도네시아 적십자사에 롬복 및 주변지역 지진 피해 구호자금 10억 루피아를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5억 루피아를 긴급구호자금으로 지난 19일 전달했으며 향후 붕괴된 주택 및 공공 사회 기반시설 재건을 위해 5억 루피아를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 남북공동 응원단 후원을 위해 자카르타를 방문한 위성호 은행장이 인도네시아 적십자 리똘라 따스마야(Ritola Tasmaya) 사무총장을 만나 직접 구호자금을 전달했다.

인도네시아 롬복에서는 지난달 29일과 이달 5일과 9일 총 3회에 걸친 강력한 지진으로 사망자 436명, 부상자 1470명, 주택 붕괴 6만여채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또 기부 행사가 진행되는 19일에도 리히터 규모 6.3의 지진이 추가로 발생했다.

전달식에서 리똘라 따스마야 사무총장은 “신한은행이 인도네시아 롬복 피해와 관련 성금을 전달한 것에 깊이 감사하며 피해를 복구하는 곳에 잘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 행장은 “현재까지 진행해 온 따뜻한 금융을 인도네시아에서도 이어가 기쁜 일과 슬픈 일 모두 함께 하는 인도네시아와 신한은행의 상생이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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