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전설리기자] 중국이 북핵 문제와 관련해 북한에 신속한 대화 재개를 촉구했다고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쿵취앤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베이징에서의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날 북한으로부터 귀환한 다이빙궈 외무부 부부장이 김정일 위원장에게 "북핵 문제를 해결하는데 신속한 대화 재개가 중요하며 모든 당사자들이 평화적인 방법에 충실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다이빙궈 외무부 부부장은 이날 4일간의 북한 일정을 마치고 중국으로 돌아왔다.
한편 이날 워싱턴포스트는 윌리엄 페리 전 미국 국방장관이 "미국과 북한이 전쟁을 향해 흘러가고 있으며 전쟁이 일어날 경우 그 시기는 아마도 빠르면 올해(perhaps as early as this year)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