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의 새로워진 'G바겐'…디젤 라인업 G350d 추가

  • 등록 2018-12-24 오후 2:23:28

    수정 2018-12-24 오후 2:23:28

벤츠 ‘G 350d’ (사진=메르세데스 벤츠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신형 G클래스 디젤 라인업 G350d를 추가로 공개했다.

G클래스의 엔트리 모델인 G350d에는 배기량은 줄이고 성능은 높인 2.9리터 직렬 6기통 OM656 디젤 터보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이로써 3400~4600rpm에서 최고출력 286마력, 1200~3200rpm에서 최대토크 61.2kg.m의 힘을 발휘한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100㎞/h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7.4초, 최고속도는 199km/h에 달한다. 유럽 복합연비는 10.2-10.4km/ℓ, CO2 배출량은 252g이다.

벤츠 ‘G 350d’ (사진=메르세데스 벤츠 공식 홈페이지)
OM656 디젤엔진에는 스텝식 보울 연소과정과 캠트로닉 가변밸브 타이밍을 통한 2-스테이지 배기 터보차징, 연료 소모가 없는 배기시스템 가열장치가 적용됐다. 여기에 나노슬라이드 코팅을 통해 피스톤과 실린더벽 사이의 마찰을 줄여 연료 소비효율을 높였다.

가장 큰 특징은 이전 V6 디젤엔진 대비 소음과 진동이 적다는 점이다. G350d는 에코모드에서 항속시 기어가 중립으로 유지돼 연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사다리형 프레임을 기반으로 개선된 서스펜션과 차체 강성을 적용해 승차감을 높이고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전장 53mm, 전폭 121mm를 확대함과 동시에 온로드 주행성능을 향상시켰다.

G350d의 출고는 내년 1월 유럽에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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