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특례시는 올해 실시한 ‘2023 글로벌 MICE 목적지 지속가능성 평가(Global Destination Sustainability Index, 이하 GDS-I)’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과거 고양시의 GDS-I 평가 달성률은 30% 수준에 그쳤지만 MICE 지속가능성 전략 수립과 산·학·관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위원회 구성·개최 등 다양한 실천 노력을 지속적으로 수행한 결과 2021년 61%, 2022년 78.34%에 이어 올해는 총점 82.66%를 달성했다.
특히 2022년 세계 18위에서 2023년 14위로 4단계 상승한 것은 괄목할만한 성과라는 평가다.
이상열 고양컨벤션뷰로 사무국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좋은 성과를 달성해준 고양컨벤션뷰로 직원들과 동덕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에 감사하다”며 “GDS-I 평가에서 얻은 성공적 결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고양특례시가 아시아를 선도하는 MICE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