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 스타굿즈, 올해 최다 검색어는 ‘아이브’

번개장터, 1~8월 스타굿즈 거래 트렌드 분석
최고거래액은 ‘뉴진스 리미티드 에디션’
1020세대 이용자가 전체의 71%
  • 등록 2023-09-11 오후 3:14:58

    수정 2023-09-11 오후 3:14:58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의 올해 스타굿즈 카테고리 전체 거래액이 약 4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번개장터에 따르면 번개장터에 등록된 스타굿즈 상품 수는 올해 들어 8월까지 전년 동기보다 약 20% 증가했다.

스타굿즈는 번개장터에서 패션 다음으로 많이 거래되는 카테고리로, 거래 건수는 전체의 약 15%를 차지한다. 번개장터는 스타굿즈에도 ‘브랜드 팔로우’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관심 있는 패션 브랜드를 구독하며 좋아하는 스타와 관련된 물품 역시 한눈에 확인 가능하다. 포토카드·응원봉 등 공식 아이템부터 팬들이 직접 제작해 거래하는 ‘비공굿(비공식 굿즈)’까지 다양한 스타굿즈가 번개장터를 통해 거래되고 있다.

번개장터에서 올해 스타굿즈 카테고리 이용자는 전체 연령대 중 10대가 4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 뒤로 20대(30%) 40대 이상(20%) 등으로 1020세대가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했다. 유저 성별은 여성 84%, 남성 16%로 여성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올해 인기 검색어는 아이브가 1위를 차지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뉴진스, 세븐틴, NCT가 뒤를 이었다. 특히 아이브는 2위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비교했을 때 약 두 배의 검색량으로 K팝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가장 높은 가격에 물품이 거래된 연예인은 지난해 7월 데뷔한 하이브 소속 걸그룹 뉴진스다. 뉴진스가 LG전자와 협업해 지난 2월 출시한 ‘LG 그램 뉴진스 리미티드 에디션’은 340만 원에 거래가 성사돼 올해 번개장터 스타굿즈 카테고리 최고 거래액 상품에 올랐다.

번개장터 김유림 PR 매니저는 ”덕질이 문화로 자리잡은 ‘덕코노미’ 시대에 번개장터가 ‘스타굿즈 성지’로 떠오른 원동력은 유저 맞춤 시스템과 편리한 택배 서비스”라며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편리한 중고 거래 환경을 조성하며 유저들의 취향 발굴을 돕겠다”고 말했다.

(이미지=번개장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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