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 가장 잘 나가는 중고 외제차는

  • 등록 2010-11-05 오후 8:08:17

    수정 2010-11-05 오후 8:08:17

[이데일리TV 이미지 기자] 앵커 : 국산차와 수입차와의 가격 차이가 줄면서 최근 수입차를 찾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이같은 수입차의 인기는 수입 중고차 시장에도 이어지고 있는데요.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브랜드와 차종은 무엇인지 전해드리겠습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한 수입 중고차 매매 단지입니다.

2~3년 사용한 차량이 대부분이지만 1년 밖에 안된 거의 신형 모델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수입 중고차는 평균 2~3년 정도로 손바뀜이 이뤄져 성능과 주행거리 등에서 신차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녹취 : 수입 중고차 고객 강신선씨]
"오랫동안 생각해왔던 것이 누구나 수입차 한번쯤은 타보고 싶어서 왔는데. 우선 수입 중고차로 결정한 이유는 차량 상태도 좋구요. 신차와 달리 가격 메리트까지 있기 땜누에 가격 대비해서 중고차가 훨씬 좋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게 됐습니다."

 
10여년전만 해도 수입차의 국내 자동차 시장 점유율은 0.42%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2천만 원대의 비교적 저렴한 차량들도 등장하면서 점유율이 7~8% 대까지 높아졌습니다. 이제 거리에서 수입차를 보는 일은 흔해졌습니다.
 
신차와 마찬가지로 수입 중고차 시장에서도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온 유럽산 브랜드와 차종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올해 수입중고차 판매 순위는 아우디와 벤츠, BMW가 각각 1,2,3위를 휩쓸었고, 일본차 중에서는 도요타의 프리미엄 브랜드 렉서스가 5위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가장 인기있는 차종은 벤츠 S클래스로 전체 수입 중고차 판매량 2300여대 가운데 10%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아우디 A6와 최근 신차 시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BMW 5시리즈 또한 인기가 많습니다.
 
일본 차종 가운데서는 렉서스와 인피니티 브랜드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녹취 : 김상완 /오토뱅크 딜러]
"일본차에 비해 유럽산차들이나 성능이나 디자인면에서 상당히 탁월합니다. 일본차는 얼마전까지만해도 격차가 있었지만, 국산차의 성능이나 디자인이 상당히 많이 발전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격차가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유럽차에 비해서는 국산차나 일본차가 다소 떨어지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소비자는 유럽산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에 가격이 강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과 FTA 등 연이은 호재로 인해 수입차 시장은 내년 10만대안팎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시장 확대가 수입 중고차 시장에도 활기를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데일리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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