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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BMW 코리아는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BMW 코리아 25주년 에디션’으로 3시리즈, 5시리즈, 7시리즈, 8시리즈 총 4종, 6개 모델을 한정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BMW코리아는 지난 7월부터 매달 한정 에디션을 내놓고 있다.
먼저 뉴 320i 및 뉴 320d 25주년 에디션은 트림에 따라 옥스포드 그린(50대 한정) 또는 마카오 블루(50대 한정) 컬러가 적용된다. 럭셔리 라인에 적용되는 옥스포드 그린은 지난 1999년 3세대 3시리즈를 통해 처음 선보인 색상으로 짙은 녹색과 풍부한 펄이 오묘한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M 스포츠 패키지 트림에 적용되는 마카오 블루는 1988년 2세대 3시리즈를 통해 처음 선보인 바 있으며, 보랏빛 감도는 컬러감이 매력이다.
뉴 740Li 25주년 에디션(7대 한정)에는 말라카이트 그린 다크 색상이 적용된다. 잔잔하면서도 오묘한 깊은 녹색을 발산하는 말라카이트 그린 다크는 장식재로 활용되는 광물 말라카이트에서 유래됐다.
뉴 840i xDrive 그란쿠페 25주년 에디션(8대 한정)은 인도양의 맑고 투명한 에메랄드 빛을 연상케 하는 몰디브 블루 컬러로 출시된다. 특히 몰디브 블루는 지난 1993년 1세대 8시리즈에 처음으로 적용됐던 만큼 이를 오마주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BMW 코리아는 25주년 에디션 외에도 온라인 판매 플랫폼인 ‘BMW 샵 온라인’을 통해 매달 온라인 전용 한정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7월에는 ‘M235i xDrive 그란쿠페 BMW 코리아 25주년 M 퍼포먼스 에디션’과 ‘M340i BMW 코리아 25주년 탄자나이트 블루 에디션’을 선보였고, 8월에는 ‘X5 M50i BMW 코리아 25주년 에디션’과 ‘X6 M50i BMW 코리아 25주년 에디션’, M340i 온라인 에디션 3번째 모델인 ‘M340i BMW 코리아 25주년 도닝턴 그레이 에디션’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