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회장은 “지난 십여 년 간 회사의 성장에 큰 몫을 해온 냉연제조 및 판매부문이 내일자(31일)로 현대제철에 분할 합병한다”면서 “우리에게는 바로 내일이 존속하는 하이스코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시작하는 기점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김 부회장은 “우리에게는 새로운 비전을 향해 도약할 충분한 역량과 경쟁력이 있다”며 “역경을 두려워하지 말고 앞으로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흔히들 혁신은 혁명보다 어렵다고 하는데 매일매일 가죽을 벗겨내는 고통을 참고 이겨내야 하기 때문”이라며 “혁신을 생활화해 역경을 극복해 나가자”고 거듭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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