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에서 6중 추돌…현장체험 복귀 고교생 등 8명 부상

SUV 차량 운전자 1명 중상…7명도 병원으로 옮겨
  • 등록 2024-05-17 오후 7:18:03

    수정 2024-05-17 오후 7:29:53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경부고속도로 죽전휴게소 인근에서 차량 6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경기 용인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죽전휴게소 부근에서 버스 2대, 승용차 2대, SUV 차량 6대 등 차량 6대가 잇달아 부딪혔다.

현재 사고로 SUV 차량 운전자 1명이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버스에 탄 고등학생 3명을 포함한 버스와 SUV 차량 탑승자 7명도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친 고교생들은 전세버스를 타고 학교 현장체험 학습에 다녀오는 길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현장 수습과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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