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9조원 '두드림 프로젝트' 추진…포용적 금융 실현

  • 등록 2017-09-26 오후 1:17:29

    수정 2017-09-26 오후 1:17:29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신한은행은 생산적·포용적 금융을 실현하는 차원에서 ‘신한 두드림(Do Dream)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두드림(Do Dream) 프로젝트’에는 ▲청년고용 등 일자리 창출 지원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 및 자금 공급 ▲사회 취약계층 직접 지원 등 총 9조원 규모, 15개의 사업이 담겨 있다.

우선 국내 인재의 해외취업 연계 플랫폼 ‘글로벌 두드림’과 청년 창업 및 취업 지원 플랫폼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 등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새롭게 추진하고, 일자리 창출기업 금융지원을 통해 2020년까지 총 12만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히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는 신한은행이 플래그십 스토어 형태의 공유 사무실을 구축하고 제휴업체들과의 디지털 인프라 공유 및 협업을 통해 청년 창업, 취업, 교육, 네트워크 구축으로 연결되는 일자리 창출 생태계를 만들 예정이다.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 및 자금 공급 부문에서는 스타트업, 신성장-미래에너지 산업관련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그룹 차원에서 4차산업 투자펀드를 1000억원 규모로 조성하고 2조원 수준의 기술금융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사회 취약계층 직접 지원 부문에서는 서민금융 뿐 아니라 노인종합복지관, 경로당 등 시설의 환경 개선 지원사업, 노인 대상 금융교육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대표 사업인 ‘성공 두드림 SOHO사관학교’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전통적인 대출 중심의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영업노하우, 브랜딩, 홍보 및 마케팅 전략 교육 등 고객의 성공을 다양한 분야에서 직접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는 금융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일자리 창출과 혁신적 기업·사회 취약계층 금융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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