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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제작사 알앤디웍스는 2014년 초연 후 더데빌이 오는 14일 오후 4시 500회 공연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더데빌은 괴테의 소설 ‘파우스트’를 모티브로 인간의 욕망과 선택에 관한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극이다. 주가 대폭락 사태를 맞아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은 주식 브로커 존 파우스트와 그를 두고 벌이는 빛과 어둠의 내기라는 스토리로 매 시즌 호평을 얻고 있다.
설 연휴 공연 기간(9~12일)에는 더데빌 넘버 제목과 사과, 백합, 체스판 등 상징 심벌 스페셜 스티커 3종을 모든 유료 관객에게 증정한다. 설 당일(10일)은 포춘 쿠키도 증정한다. 포춘 쿠키는 작품 속 가사와 대사를 활용해 제작했다.
뮤지컬 더데빌:파우스트는 다음달 3일까지 유니플렉스 1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배우 정동화, 조형균, 백인태, 김지온, 김찬호, 배해선, 임병근, 박규원, 김준영, 반정모, 조민호, 김우성, 송용진, 여은, 이효정, 이재림, 정우연 등이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