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차기 회장 선거관리 사무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한 중기중앙회는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 내에서 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선거관리 사무를 시작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원찬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장, 송재희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강영식 중기중앙회 선거관리위원장과 노상철 부위원장 등 10여명이 참석, 선거사무의 공정관리를 다짐했다.
한편, 차기 중앙회장 선거는 엄격한 과정을 거친다. 우선 선거공고는 선거일 40일전에 가능하고 선거운동은 후보자등록증 교부시부터 선거일까지다. 선거방법은 중기중앙회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지정한 △선전벽보 △선거공보 △합동연설회 개최 등의 방법으로만 할 수 있고 선거운동기간이 아닌 기간에 선거인 대상 지지당부 행위 등 사전선거운동은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