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호 대표, 작년 CJ대한통운서 31.7억 수령…인센티브 13.7억

신영수 한국부문대표는 19.6억 수령
  • 등록 2024-03-15 오후 5:12:35

    수정 2024-03-15 오후 5:12:35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강신호(사진) CJ대한통운(000120) 대표가 지난해 31억78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신영수 한국사업부문 대표는 19억6500만원을 수령했다.

15일 CJ대한통운(000120)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강 대표는 지난해 급여 13억700만원, 상여 18억7100만원을 받았다. 기타소득은 없었다.

상여의 경우 인센티브가 13억7100원이었다. 회사 측은 “계량지표와 회사 기여도 등으로 구성된 비계량지표를 종합 평가해 기본 연봉의 35%~140%내에서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신영수 한국사업부문 대표는 급여 7억100만원, 상여 12억6300만원을 받았다. 인센티브는 7억6300만원이었다.

한편 강 대표는 이달 초 CJ그룹 인사를 통해 CJ제일제당 대표로 내정됐다. 오는 29일 강 대표 선임과 관련한 주총이 열린다. 또한 신 대표는 CJ대한통운 대표로 올라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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