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최대 한방바이오엑스포, 제천서 문 열었슈~`

충북 제천서 열려..31간의 대장정 활기찬 첫 발
  • 등록 2010-09-16 오후 6:19:14

    수정 2010-09-16 오후 6:20:03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세계 최초의 한의약 관련 국제행사인 `2010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가 31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엑스포조직위원회는 16일 오전 8시30분 충북 제천시 왕암동 제2바이오밸리에 위치한 엑스포장 제1게이트에서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일반 관람객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은 `31일간의 성공 개최 의지를 다지고 활기찬 첫발을 내딛다`라는 의미에서 힘차고 역동적인 탭댄스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공식적인 1호 입장객인 김영단 씨는 "세계적인 한방엑스포가 제천에서 열려 기분이 하늘만큼 땅만큼 좋아유"라고 말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엑스포에서는 한방생명과학관, 미래한방관, 약초탐구관, 국제발효박물관, 한방체험장, 세계전통의학관, 전통한의원` 등 총 13개의 테마전시관에서 다양한 체험형 전시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한의약의 비전을 제시할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의학 학술대회와 공연 등 풍성한 문화 이벤트까지 즐길 수 있다.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는 이날 개장식을 시작으로 내달 16일까지 진행되며 추석연휴에도 정상 운영된다.

개장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7시, 주말은 오후 8시까지다. 입장료는 어른 1만2000원, 청소년 1만원, 어린이 8000원이고 4인 가족권(어른 2, 어린이 2)은 2만5000원으로 현장에서 구입해 입장할 수 있다.

한편, 이날 개장식에는 이수성 엑스포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최명현 제천시장, 김종록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이상용 홍보대사 등 23명의 대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

테이프 커팅 직후에는 500여 개의 친환경 비둘기 풍선을 하늘로 날려 보내는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풍물패는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길놀이 공연을 진행해 개장식의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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