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복원주로 선물세트 시장 공략

법고창신 세트, 자양강장 백세주 세트 등 출시
  • 등록 2013-09-10 오후 5:05:32

    수정 2013-09-10 오후 5:05:32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국순당(043650)은 한가위를 맞아 우리 전통 명절에 선물로 알맞은 다양한 우리 술 선물세트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우리 민족의 사라져 버린 전통주를 복원한 ‘법고창신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좀처럼 맛보기 힘든 귀한 술인 고려시대 탁주 ‘이화주’, 조선시대 선비들이 즐겼던 명주 ‘송절주’ 등 품격있는 복원주로 구성돼 있다.

국순당 ‘송절주 세트’
국순당은 2008년부터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잊혔던 우리술을 복원하는 ‘우리술 복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화주’는 고려시대 왕족이 즐기던 고급 탁주를 그대로 만든 복원주로, 옛 문헌에 나온 그대로 생쌀로 띄운 누룩에 백설기로만 빚으며, 색이 희고 숟가락으로 떠먹을 수 있을 정도로 걸쭉한 알코올 도수 12.5%의 최고급 탁주다.

‘송절주’는 조선시대 명주이다. 소나무 마디인 송절과 쌀로 빚은 술로 독특한 솔향과 특유의 쌉싸름한 맛이 뛰어나다. 소나무가 상징적인 뜻으로 옛 선비들이 즐겼다고 전해진다. 알코올 도수는 16.5%이다.

국순당의 인기 선물세트인 자양 강장세트는 3만~5만원대까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 세트는 동의보감 5대 처방전으로 빚은 ‘자양백세주’ 선물세트와 각종 국제회의 공식 건배주와 세계 식품박람회 수상으로 인정받은 강장백세주로 구성됐다.

국순당 자양강장 선물세트는 백세주를 기본으로 해 우리 술 고급제법으로 다양하게 빚어낸 자양 백세주, 강장 백세주, 백옥주로 구성된 선물세트다.

자양 백세주는 백세주의 주원료인 양조전용쌀 설갱미와 동의보감의 5대 처방전 바탕의 짙고 깊은 맛의 약재들로 저온숙성 발효한 한방주이고, 강장 백세주는 백세주의 한약재를 기반으로 한약재를 찹쌀과 함께 빚은 고급약주다.

백옥주는 백세주의 주박을 이용해 전통방식으로 발효·증류·숙성해 빚어낸 옥 같이 맑고 순수한 증류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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