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전교육협회, 삼성전자 임직원 대상 안전교육훈련 실시

  • 등록 2018-10-08 오전 10:57:16

    수정 2018-10-08 오전 10:57:16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대한안전교육협회(본부장 정성호)는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임직원 대상 소방안전훈련의 하나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정부 지정 위탁 교육기관인 대한안전교육협회는 기업, 관공서, 학교 등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과 컨설팅을 실행하며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삼성전자 임직원이 재난, 생활 속 위험상황에 실제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실시했다.

협회 관계자는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 콘텐츠를 교육에 활용해 임직원의 참여와 집중도를 높였다. 가상현실(VR) 지진체험과 IOT(Internet of Things) 기술을 적용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임직원이 대한안전교육협회의 심폐소생술 시뮬레이터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대한안전교육협회)
협회에 따르면 심폐소생술 시뮬레이터는 2014년 특허받은 제품으로 최대 24명이 동시에 심폐소생술을 체험할 수 있으며, 가장 정확하게 가슴 압박을 시행한 사람 순서대로 순위가 매겨진다. 체험자가 마네킹에 하는 심폐소생술 경과 시간과 가슴 압박 수, 속도 등을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기술의 완성도와 성능을 인정받아 ‘2017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또 협회는 VR을 이용한 안전교육 콘텐츠를 다양하게 제작해 교육·안전체험관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정성호 대한안전교육협회 본부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새로운 IT 기술을 융합한 산업안전·재난안전 콘텐츠를 제작해 안전교육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법정 의무교육인 산업안전보건교육 온라인 과정도 제공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 성희롱예방, 퇴직연금제도 등의 교육과정을 개설해 인터넷으로 무료 이수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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