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남북한 주민들의 인도적 문제해결, 남북한 공동번영을 위한 민생인프라 구축, 남북주민간 문화·학술교류 등 동질성 회복 등을 통해 남북간 협력의 통로를 넓힐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반 총장은 “작은 부분부터 차근차근 협력을 이루어 나가며 마음을 열어가는 것이 좋은 방안”이라고 공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남·북한 주민들의 인도적 문제 해결 ▲남·북한 공동 번영을 위한 민생인프라 구축 ▲남·북한 주민 간 문화·학술 교류 등 동질성 회복 등을 통해 남북 협력의 통로를 넓힐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반 총장은 이와 함께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ISIL)’에 대한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응에 한국 사회의 적극적 동참을 희망했으며, 에볼라 바이러스 사태 대응을 위해 오는 25일 소집한 유엔 회의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등 여러 정상들이 참석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박 대통령은 내년 4월과 5월 한국에서 열리는 제7차 세계물포럼과 세계교육포럼에 반 총장의 참석을 요청했다.
반 총장은 박 대통령을 위해 특별히 비공식적으로 만찬을 열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이날 면담이 시작되자마자 반 총장은 “바로 오셔서 쉬시지도 못하고 이렇게…(오셨다)”라고 말하자 박 대통령은 “괜찮다.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박 대통령은 또 캐나다 국빈방문 때 자유무역협정(FTA)에 서명한 데 대해 “결실이 많았다. 9년이 걸렸다”며 “우여곡절이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