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내일 정무1·2비서관에 전희경·장경상 임명

추석 연휴 전 인적 쇄신 작업 일단락
전희경, 새누리당 20대 국회의원 지내
장경상, 朴정부 청와대 근무…기획력 뛰어나
임명 전 인사차 용산 대통령실 방문
  • 등록 2022-09-06 오후 3:00:49

    수정 2022-09-06 오후 3:26:14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인적쇄신 차원으로 교체를 추진해온 정무수석실 산하 정무1비서관과 정무2비서관에 전희경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과 장경상 전 국가경영연구원 사무국장을 각각 임명한다. 홍보라인에 이어 공석이었던 2명의 정무비서관을 임명하면서 추석 연휴 전 대통령실 인사·조직 개편 작업은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모습. (사진=연합뉴스)
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는 7일 자로 전 정무1비서관과 장 정무2비서관을 임명할 예정이다.

전 전 의원은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20대 국회의원에 당선, 새누리당과 자유한국당 원내부대표와 대변인을 지냈다. 미래통합당에서도 대변인을 지냈다.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당시 원내대표 비서실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 서초갑 당협위원장이다.

정무1비서관이 국회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만큼 그를 적임자로 낙점한 상태였다.

장 사무국장은 제18대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 캠프 전략기획팀장을 지냈다. 이후 박근혜 정부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실 선임행정관, 최경환 전 기획재정부 장관 정책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의 제부인 장 사무국장은 기획력이 뛰어나다는 평이 나온다.

전 비서관과 장 비서관은 임명에 앞서 이날 용산 대통령실을 인사차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두 사람은 내일 임명될 것”이라며 “오늘은 인사차 대통령실을 들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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