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 구로디지털단지에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구로' 개관

베스트 웨스턴 구로 재단장해 포포인츠로 탈바꿈
  • 등록 2019-05-28 오후 2:11:21

    수정 2019-05-28 오후 2:11:21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구로 트윈룸 내부 (사진=메리어트인터내셔널)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국내 세번째 포포인츠 브랜드 호텔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구로’를 오는 31일 개관한다고 28일 밝혔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브랜드 중 하나로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젊은 비즈니스 여행객들을 위한 모던한 디자인을 제공한다. 현지의 맥주 문화를 전달하는 ‘베스트 브루(Best Brew)’ 프로그램을 통해 여행 중에도 계속해서 즐거움을 추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 세계 270개 이상의 호텔을 운영 중이며, 국내에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남산과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강남 두개의 호텔이 있다.

국내 세번째 포포인츠 호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구로는 국내 IT 벤처 산업의 중심지 구로디지털단지에 문을 연다. 지난 10년간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구로 호텔로 운영해오다 올해 초부터 객실 및 공용 부분 재단장을 통해 포포인츠 호텔로 탈바꿈 했다.

3개의 스위트룸 및 12개의 레지던스룸을 포함한 총 202실 규모로 현대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각 객실은 55인치 LED스마트 TV와 무료 와이파이, 비즈니스 여행객을 배려한 대형 책상을 비치했다.

2층의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테이블 32’은 뷔페를 비롯해 조식, 점심 및 저녁 단품 메뉴를 제공하며, 총 136석 크기로 3개의 프라이빗룸도 갖추었다. 2층의 ‘카페&바 72’에서는 커피 및 브랜드의 시그니처 서비스인 베스트 브루를 즐길 수 있다.

김경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구로 총지배인은 “전 세계 최대 규모의 호텔 기업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함께 포포인츠 호텔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그 동안의 호텔 운영 경험 및 포포인츠의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및 여행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정성 어린 서비스로 다시 이용하고 싶은 호텔 이미지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텔은 오픈 기념 객실 패키지를 오는 31일부터 8월31까지 판매한다. 메리어트 본보이 더블 포인트 적립 혜택 및 테이블 32 와 카페&바 72에서 사용 가능한 식음료 이용권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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